안녕하세요 -
30살의 여자입니다. 거의 중학교때부터인것 같아요. 늘 말할때 자신감이 없었던 기억이요 - 요즘도 말할때 상대방의 표정이나 제스쳐를 많이 보는편입니다. 양치를 하고나도 텁텁하고 목엔 늘 콧물이 끼어있는 느낌이예요. 목과 코가 연결되어있는 것 같아 밀폐된 공간에서는 숨쉬는것도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누군가는 술도 먹고 담배도 피우고 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데 저는 왜이렇게 힘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를 먹으면 입에 그 음식의 냄새가 막으로 씌워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양파같은 음식은 하루가 지나고 계속 남아요. 내과에 차마 구취때문에 왔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안좋은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니 위염이 의심된다며 약처방, 치과에서도 딱히 처방을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그나마 편도결석 1-2개를 2-3달에 한번씩 제거하지만 목의 이물감과 콧물같은 끈적함이 느껴지는것은 성대부분이 그저 부었다는정도로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결석도 제거하고 하루정도만 뭔가 깨끗한 느낌이구요 - 역시 구취로 방문했다고는 말하지 못했어요. 그 말이 목에서 턱하고 막혀요 ㅠ
껌을 늘 들고다니구요 - 없으면 너무 불안합니다. 저도 이제 다른사람들처럼 살고싶어요. 말하는데 불안해하고 다른사람들 반응에 눈치보기가 너무 힘이들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해요. 정말 이젠 그런 힘든일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가글을 하면 더 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구요.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가글도 써봤는데 휘발성이 없는편이라 그나마 괜찮지만 평생 쓸 자신은 없네요 ㅠ
이제는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받고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임신전이지만 추후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시기에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구요 ! 한약이나 기타 약물을 복용하는 부분이 걱정되서요 ! 그리고 비용부분도 궁금합니다 -
그래도 이 병원을 알게되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같은 경험을 하시는분들은 누구나 비슷한 상황이실텐데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0살의 여자입니다. 거의 중학교때부터인것 같아요. 늘 말할때 자신감이 없었던 기억이요 - 요즘도 말할때 상대방의 표정이나 제스쳐를 많이 보는편입니다. 양치를 하고나도 텁텁하고 목엔 늘 콧물이 끼어있는 느낌이예요. 목과 코가 연결되어있는 것 같아 밀폐된 공간에서는 숨쉬는것도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누군가는 술도 먹고 담배도 피우고 고기를 아무리 먹어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데 저는 왜이렇게 힘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를 먹으면 입에 그 음식의 냄새가 막으로 씌워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양파같은 음식은 하루가 지나고 계속 남아요. 내과에 차마 구취때문에 왔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안좋은 냄새가 입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니 위염이 의심된다며 약처방, 치과에서도 딱히 처방을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그나마 편도결석 1-2개를 2-3달에 한번씩 제거하지만 목의 이물감과 콧물같은 끈적함이 느껴지는것은 성대부분이 그저 부었다는정도로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결석도 제거하고 하루정도만 뭔가 깨끗한 느낌이구요 - 역시 구취로 방문했다고는 말하지 못했어요. 그 말이 목에서 턱하고 막혀요 ㅠ
껌을 늘 들고다니구요 - 없으면 너무 불안합니다. 저도 이제 다른사람들처럼 살고싶어요. 말하는데 불안해하고 다른사람들 반응에 눈치보기가 너무 힘이들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미안해요. 정말 이젠 그런 힘든일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가글을 하면 더 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구요.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가글도 써봤는데 휘발성이 없는편이라 그나마 괜찮지만 평생 쓸 자신은 없네요 ㅠ
이제는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받고싶은 마음입니다. 저는 임신전이지만 추후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시기에도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구요 ! 한약이나 기타 약물을 복용하는 부분이 걱정되서요 ! 그리고 비용부분도 궁금합니다 -
그래도 이 병원을 알게되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같은 경험을 하시는분들은 누구나 비슷한 상황이실텐데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