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비염을 달고 살아 왔지만 냄새를 못 맡거나 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달에 감기를 걸리고 난 이후에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병원에서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스테로이드제를 주셨는데 전 그걸 먹어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지켜 보자고 하시고 답답합니다. 이젠 식욕도 떨어지고 살이 쭉쭉 빠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저기 알아 보는데 약 먹으면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하시고
치료 안된다는 이야기는 안합니다.
치료 안되면 어떻게 해주냐는 질문에는 어쩔수 없다는 이야기만 하고요.
저만 느끼는건데 후각상실도 약 먹고 효과가 나지 않으면
여기 나오는 환자만족프로그램이 적용되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