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는 제천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최근에 숨이 잘 안쉬어 지는 것 같고 목이 답답한 증상이 심하여
병원에서 진료를 다 받아 봤지만 별 다른 이상도 없고 그냥 운동 열심히 하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이런 불편한 증상이 처음 나타난건 1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처음에는 왜 그러나 그랬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내왔습니다. 어느날은 아무 이상없이 지나가고 신경을 쓰거나 무리해서 공부를
하는 며칠간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그냥 무리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다 올 봄에 갑자기 잘려고
하는 데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응급실을 갔는데 링겔 하나
맞고 나니까 금새 증상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하여 새벽에 집으로 돌아 왔던 적이
있었고요.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니까 너무나 힘들고 어디를 함부로 나가지도 못하겠습니다.
몇달전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공황장애나 광장공포증 그런건 아니라고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우연하게 어제 매핵기라는 증상이 저하고 너무나 흡사해 상담을 드립니다. 제가 간혹 목이 타는 것 같고
뭐가 걸려서 나오지 않는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면 그런 증상이 심해집니다. 목이 불편하니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이고 식욕도 떨어져 살도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소화력도 약해져 조금만 먹어도 헛배가
부리고 토할것 같은 느낌도 자주듭니다. 제가 매핵기라는 질환인지 궁금합니다. 원장님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