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서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았지만 이유를 알수 없다는 결과만 나왔고요. 소화에 관련된 약만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건 올해 제가 지방으로 전근을 오면서 부터 입니다.
이게 약간은 원인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부부로 지내야 하고 애들과도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할일 없으니 동료들과 술도 많이 먹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게
되었거든요. 3월인가 봄쯤부터 목에 뭐가 걸린것 같이 목이 아프고 기침을 많이 하게 되어 병원에 갔더니
목이 좀 부었다고 약을 타와 먹으니까 증상이 호전이 되어 별 생각없었는데 한 몇주 지나서 같이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약을 타 먹었지만 그때부터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옵니다.
혹시나 담배때문에 목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하고 다시 끊었지만 증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가슴에 응어리 같은게 있고 가끔은 한숨도 크게 쉬고 답답한 증상이 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시 목에 뭐가 걸려있는 기분과 숨쉬기 힘든 증상뿐 아니라 침을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증상등
너무나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도 안되고 명치 있는 곳이 답답하고 돌이 들어 있는것 같아
불편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게 매핵기가 맞는건지 아니면 다른 병인지요.
그런데 대학병원에서는 이런 병을 못 찾아 내는건지 답답한 마음에 원장님에게 여쭈어봅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는지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