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설사와 치루로 고생을 하고 있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입니다. 너무 심해서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인가 걱정이 되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봤지만 그런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한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지만 동네 항문외과에서는 설사가 너무 심하여 수술을 해도 장담을 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단 만성설사를 치료 받고 하는게 좋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복용하면 좀 나아지고 편안해 지지만 50% 정도는 호전이 되지만 그 이상은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치루도 좀 나아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한번씩 부풀어 오르면 앉기가 불편합니다. 설사가 이상도 없이 심하고 치루가 있는 저 같은 환자의 치료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토요일에 방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