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다녀본 병원만 30곳도 넘는것 같습니다. 인후두염이다 역류성식도염이다 만성소화불량이다 편도선염이다 공황장애다 매핵기다 그렇지만 약을 먹어도 치료가 안되니 더 미칠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운동도 하고 요가도 하고 명상도 해보지만 목 이물감과 불안한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힘들기만 합니다. 가슴 정 중앙이 너무 답답해 주먹으로 쳐 보기도 하고 조금만 뱉으면 목에서 나올것 같아 뱉어 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 같아서 생활이 불가능해지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지경까지 되었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미칠것 같아서 울고 싶을때도 많습니다. 원장님 제가 매핵기라는 질환인지 가면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제 모습이 왜 이러는지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