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담배를 너무 좋아하셔서 지금도 가족들 몰래 담배를 한번씩 태우고 들어 오십니다. 작년 겨울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판정을 받으셨지만 담배를 딱 끊지 못하시네요. 아직은 심하지 않으셔서 생할이나 그런것은 별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드시니 걱정이 됩니다. 가끔 숨이 차시고 가래가 나오지 않아 답답해 하시거든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약을 지어 드리고 싶은데 만성페쇄성페질환의 경우 얼마나 치료를 받으시면 효과가 있을까요.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하는 병이라고 병원에서 말씀을 하셔서 자식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