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입원과 퇴원을 자주 하십니다. 지난주에도 고향에 다녀 왔고 이런일 최근에는 자주 일어나 자식된 입장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천식으로 고생을 하셨는데 나이가 있으셔서 그러신지 기력도 없고 드시지도 못합니다. 올해 78세이시며, 천식인데 알레르기성천식이라고 진단을 받았으며, 약물 치료 이외에 특별한 치료법을 없다고 하시네요. 집에서는 흡입기도 사용하시는데 예전에는 어쩌다 한번씩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사용을 해도 효과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이러다 큰일이라도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문의를 드립니다. 퇴원을 하면 한번 모시고 갈려고 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상담을 드립니다. 예전에 신문에 자주 나오는 한의원에서 다섯달 정도 약을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곳을 한달이내에 효과가 나오지 않으면 환불을 해주신다고 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거리가 멀고 나이가 있으셔서 한번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잘 보시고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있으신지 봐주시고요. 희망만 있다면 퇴원후에 모시고 올라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머님의 천식을 꼭 낫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