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때 비염이 생기고 얼마 안있어 천식이 왔는데 오늘까지 이걸로 고생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고쳐주려고 많은 병원과 민간요법 등을 해봤지만 치료는 커녕 더 악화되어 고민이 많습니다.
운동도 시켜보고 했지만 아이가 체력이 약하고 조금만 운동을 해도 토할것 같은 증세를 보여 중단하기를
수차례 이제는 학교라도 잘 다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달에 중간고사 본다고 무리를 해서 인지 상당히
힘든 상태입니다. 저녁에 가정용 흡입기를 사용해서 관리도 해주고 있지만 워낙 체력이 약해서인지 기침을
조금만 하고 나면 맥이 빠져서 공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비염도 심하여 코막힘과 재채기로 힘들고요.
우리 아들만 고쳐주면 제가 병원에 가서 매일 청소라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심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아이도
치료가 가능한건지요. 치료 해주시면 평생 은혜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같은 부모의 심정으로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바쁜 시간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