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려서부터 목이 답답한 증상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가보고 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여 그냥 지내오다가 고등학교에 가면서 증상이 심해져 정신과에서 공황장애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목이 답답하고 불안한 증상은 없어지지 않고 34살인 지금까지 증상이 남아 있습니다. 어디에서는 공황장애인것 같다고 하시고 어디에서는 성인 틱 증상으로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고요. 헛기침이 가장 심하고 저녁이 되면 불안한 증상이 심해져 외출을 꺼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떤날은 정상으로 돌아 가기도 하고요. 이것으로 정말 많은 병원을 가보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혜은당한의원의 기사를 봤는데 제 증상하고 매핵기라는 질환하고 70% 정도가 비슷한것 같아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면 목이 타는듯 하고 헛기침을 하지 않으면 숨이 쉬어지지 않을 것 같아 연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역류성식도염으로도 2번 정도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증상이 심한 날은 목에서 구취가 강하게 느껴지고 목이 조이는 현상이라고 해야할까요. 뭘 삼키기가 상당히 힘이듭니다 식도가 아프다는 느낌도 있고요. 너무 오랜기간 고생을 해서 버티어 간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그냥 살아가기에는 삶이 긴것 같습니다. 저를 고통에서 꺼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