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면역치료도 2년 가까이 치료 받고 있고 5년전쯤에는 코블레이져 수술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상 집먼지진드기 뿐인데 왜 이렇게 심하게 반응을 하지는 친구들도 왜 그러냐고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타고 옆사람한테 미안해서 거의 서 있는 수준입니다. 감기에 걸린 사람도 이렇게 심하게 재채기를 하지 않는데 전 왜 그러는걸까요. 알레르기를 고칠 수 있는 약은 세상에 없는건지 부모님도 해 보라는 식으로 이제는 포기한것 같아요. 제가 편한 달은 7월하고 8월뿐으로 이 비염으로 수업시간에도 혼나고 학원은 거의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원에 가면 거의 한시간에 20분은 재채기와 코를 풀거나 가래를 뱉어야 합니다. 이렇게 그냥 코가 꽉 막히면 좋겠습니다. 이 고통에서 언제 벗어날지 걱정이 되어 한의원에 문의를 다해봅니다 .한의원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의료기관이지만 신약으로는 안되니 어쩔수 없이 노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증상으로 치료 받으면 완치가 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