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년전 감기 이후 비염과 축농증이 생기고 후각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작년부터는 미각도 조금씩 떨어지더니 최근에는 후각은 거의 맡지 못하고 미각도 많이 잃은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시고 그냥 방치하고 있었지만 기분도 우울해 지고 삶의 낙이 없습니다. 후각은 한달에 한 이틀 정도 강한 냄새만 간혹 맡는 정도입니다. 스킨이나 귤 냄새 정도고요. 입맛은 쓴 맛이 많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몇달 있다고 오라고만 하시고 이러다 평생 냄새를 맡지 못할까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혜은당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되는지요. 걱정되는 마음에 글 남기고 가고 토요일에 에약은 한 상태입니다. 가기전에 정보를 알아 보고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