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의 병때문에 팔도를 돌아 다녔습니다. 심지어는 유명한 암자에도 가보고요. 별걸 다해봤고 지금도 약을 먹고 있지만 갈수록 불안한 증상은 심해지고 뭔일일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하루종일 목에 뭐가 걸려서 나오지 않고 뱉어도 나오지 않으니 목도 많이 상해서 목이 잘 잠기곤 합니다. 가끔 불안하면 방금 한 일도 까 먹고 허둥대기도 하고요. 이런지가 4년이 넘어 갑니다. 한때는 휴직도 했었고요.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방병원에 가니까 매핵기와 홧병이라고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낫지 않고 있으니 답답하고 죽을 것 같은데 심리적인것은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한약으로 이런 병이 치료가 되는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봅니다. 근시일내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