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으로 십수년을 넘게 고생을 하고 있는 환자로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초기에는 병원 약을 먹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다가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약도 바꿔 먹고 했지만 해가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먼길을 떠나는건 겁부터 납니다. 지하철에 사람만 만아도 숨쉬기가 너무 힘들고 버겹습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기침이 죽을것 처럼 나오며 그러고 나면 힘도 없고 숨쉬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가래도 목에 꽉차고 잘 나오지도 않고 숨쉴때 소리가 갈수록 크게 납니다. 이러다 죽겠지 하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여기저기 백방으로 찾아 다니고 약도 먹어 봤지만 낫지 않고 모두들 나을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천식을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 준다는 병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왔습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원장님 하라는데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사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삶입니다. 월요일쯤이나 집사람하고 찾아 갈려고 합니다. 희망이 있다면 답변 주지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