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한지 5개월 정도 되어가는 환자입니다. 병원에서 또 수술을 해야지만 된다고 말씀을 하셔서 고민이 큽니다. 고등학교때 한번 했고요. 군대가기 4개월 전쯤에 한번 했거든요. 재대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겜방 많이 다니고 했더니 배탈이 자주 나더니 8월말에 변기에 피가 많이 비쳐 병원에서 약 타와서 먹고 좌욕도 열심히 했지만 설사가 하루에 한번정도 지속적으로 나오다 보니 나빠지지도 않고 좋아지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힘든 수술은아니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는 죽을 맛이고 해보지 않은 사람은 고통을 모릅니다. 밖에서는 만져지지 않는 내치질 2기 정도인데 제가 설사를 해서 통증이 심하다고 하시네요. 수술을 하지 않고 치질이랑 설사가 나으면 좋겠는데 정말 한약을 먹고 바르기만 하면 완치가 된다고 기사를 봤거든요. 얼마쯤이면 완치가 가능한건지 답변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