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이라는 판정을 받고 1년 가까이 치료를 하고 있으나 처음과 다른 점은 가래 양이 줄었다는 것 뿐 별반 다른게 없는 상태입니다. 저녁에 숨찬 증상이 있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깨는 경우와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그 날은 무척이나 힘들고 지칩니다.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젠 포기라고 해야할까요. 기대도 없고 희망도 없는 것 같아요. 약도 잘 안듣고 처음에는 약 먹으면 증상 호전이 잘 됐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약을 먹어 보지 않았지만 이제는 치료를 받고 싶어서 그러는데 약 먹고 효과 없으면 환불도 해주는 병원이라고 해서 치료를 결심하게 되었고요. 꼭 나을 수 있겠죠. 올해 39살인데 벌써 이러면 나이들어서 고생할까 걱정입니다. 수고하시고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