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휴가를 내 치루관련 수술을 한 사람입니다. 3일 입원하고 퇴원해서 일주일은 여성용 생리대를 차고 지냈고 그 이후에는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은 대변이 조절이 잘 안되고 화장실 가는 것이 죽는 것 보다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더운것도 더운거지만 수술한 부위가 짓물러서 고생을 많이 했고요. 수술후에 통증과 느낌은 지금도 무서워요. 지금도 앉거나 그러면 미세한 통증이 있고 예전에 있던 치루길 부위가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이상없다고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이러다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한번 수술해본 느낌이 있어 다음에는 죽어도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부위가 워낙에 커서 새살이 날려면 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먹으면 재발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연고가 있던데 그걸 사용하면 상처가 빨리 아물까해서 급한 마음에 글로 문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