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밥을 제대로 안 먹고 라면이나 커피를 많이 먹으면서 소화가 안된다고 느끼게 되었지만 별로 신경을 안썼습니다. 어려서 그런 생각을 했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를 합니다. 그게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되었고 몇년전부터는 역류성식도염이랑 진단을 받았고 장기간에 걸쳐 치료를 받아 심한 증상은 없어졌지만 피곤하거나 겨울로 접어들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약 먹으면 진정이 되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 힘든건 증상이 심하고 심하지 않는 거와는 별개로 입에서 시구름한 냄새가 나고 입이 마를면 누린내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무엇부터 치료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요. 헛개도 다려 먹어 보고 꾸준하게 식사도 챙겨 먹지만 이 냄새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결이 가능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