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후비루로 많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고 있고 구취는 사람들하고의 관계를 멀리하게 합니다.
오늘도 벌써 양치와 가글을 3번 정도 했고 뭔가 망상에 사로 잡히는 것 같아 우울증 약도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하고 이야기할때 코를 가리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죽고 싶은 마음이 든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친구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거짓말 같아요. 저는 느끼는데 친구들은 못 느낀다는
게 이상하고요. 친구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동료나 버스에서 옆자리 사람이 냄새를 맡을 까봐서 그것도
걱정이 많습니다. 이걸로 돈도 많이 까 먹었고 실망도 많이 했지만 구취를 평생 달고 산다는 건 죽는것
보다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이 병원은 환자가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니
다음주중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치료 받고 안된 사람도 치료가 가능한거겠죠? 믿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