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매핵기라는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요. 한때는 공황장애라고 해서 약도 복용을 해봤고 지금도 다른 약은 먹고 있는 상태로 무언가 약을 먹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수가 없어요. 목이 좁아지는 느낌과 그러다 죽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쉼없이 목에 걸려 있는 것을 뱉어 내기 위해서 헉헉거립니다.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더 하고요. 혼자 있을때는 그래도 좀 덜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하고 혼자서 말도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치료가 되는지가 가장 궁금하고요. 음식물도 잘 먹지 못하고 가끔은 토하고 명치 끝에 음식이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것 같을때는 답답함이 더합니다. 트림이라도 나면 괜찮은데 그렇지 못하면 밖에 나가서 뛰기라도 해야 해야하거든요. 힘들고 지쳐가고 있는 환자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원장님께 상의하오니 잘 봐주시고 살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