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소천식으로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직장도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동료들에게도 미안하고 제 자신이 너무나 초라해 보입니다. 처음에는 약이나 흡입기로 컨트롤이 되었지만 이젠 약을 먹어도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평생 관리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악화되는 증상을 보니 저는 그렇지 못한 것 같네요. 사회에 나와서 생긴 이 천식이 저를 아주 잡네요. 무엇부터 해결을 해야 하는지 퇴근하기도 힘들고 집에 가서는 밥 먹기도 힘들 정도로 피로감과 기침일 심해서 활동이 불가할 정도입니다. 신약으로 치료가 안되는 저 같은 환자도 치료를 받는 다면 희망을 가져 볼 수 있을까요? 치료가 된다면 거리가 멀지만 내일이라도 갈려고 합니다. 답변 기다립니다.